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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가 주는 교훈
정웅기 A 님의 글입니다. 2016-11-03 09:18:06, 조회 : 875, 추천 : 43

한국 정치는 남북대치 속 상반된 이데올로기가 결국 최순실 게이트 같은 결과를 가져왔다. 남북관계 이념적 갈등해소가 보수와 진보의 접근방식에서의 차이다. 보수는 남북 간에 분명한 가이드라인에서 소통과 진전이고, 진보는 그 상반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데 있다. 평화적 접근 방법이 자칫 이념적 문제로 불거질 수 있다는데 있고, 이념적 차이에서 오는 눈높이 접근방법이 종북이란 가십거리로 얼마든 돌변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동난 속을 거쳐 왔던 동세대로서, 또 박정희 정권의 강경한 색깔론이 이런 인식의 꼴로 이어왔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기록물을 찾아 전후사정 관계없이 한 단어만으로도 얼마든 불거질 수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이다. 물론 박정희 정권이 경제발전에 급격한 공헌엔 공감한다. 그러나 정치발전엔 전혀 그렇지 못했다는 사실 또한 묵고할 수 없다. 역사는 잘했다는 면만으로 기억 된다면 이런 잘못된 갭이 오늘과 같은 국제적 망신까지 뻗힐 수 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많은 진보인사들이 고문을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해도 그 시대 이념잣대로는 당연시밖에 없었다. 이런 시대적 모순을 비집고 나타난 사람이 영생교 교주 최태민이다. 교묘한 심령술로 박근혜에게 다가와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면, 그의 딸 최순실은 피를 나눈 동생보다 더 믿고 맡길 수밖에 없는 신뢰로 40년을 지내왔다. 어쩜 부친의 이런 유신독정과 어머니 육영수 여사까지 잃었다면 그 어떤 혼란과 외로움이 최순실 같은 꿰임에 넘어갈 수밖에 없었는지 모른다. 그럼에도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인식이 지금의 박근혜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이름도 모르는 최순실 같은 사람에게 좌지우지당해도 국민은 전혀 몰랐다는 사실이다. 어쩜 그런 영혼 없는 수동의 정치가 극한 남북관계나 경제파탄으로 인한 빈부격차, 심지어 세계 자살율 1위로 추락할 수밖에 없는 분명한 반증이다. 노무현 땐 국방비를 매해 7-9%씩 2020년까지 630조까지 예산증가를 늘렸지만 이명박 땐 오히려 31조 삭감했다. 노무현 땐 또 미국이 타국에 팔려하지 않았던 무인 정찰기 글로벌 호크도 끈질긴 설득 끝에 계약을 이뤄냈다. 김대중과 노무현 땐 남북관계 평화와 진전을 이뤘다면 지금의 박근혜 정권은 남북관계 악화로 핵무기개발에 구실만 심어줬다. 이러한 모든 일련의 역사흐름이 박근혜가 최순실에게 홀렸듯, 뿌리박힌 잘못된 인식에 홀려왔는지 점검해야 할 때다. 지금이라도 거국적 바꿈이 국민도, 경제도, 국방도 지켜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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