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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현병구/이미재 선교사의 편지
정 동숙 님의 글입니다. 2016-08-06 00:47:32, 조회 : 1,214, 추천 : 53

무릎으로 가는  러  브 라이베리아

♥  Never Tire of doing what is right.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살후3:13)

새벽마다 현지 직원들과 함께 신약 성경의 바울 서신서를 묵상하는 중, 바울이 본인이 개척한
수 많은 교회들에게 계속적으로 같은 말씀을 권면하고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바쁘고 피곤한 하루를 살아가는 요즘, 게다가 실망스러운 일들이 겹칠 때, 무엇보다 기대하며 키우던 사람들에게 실망되어질 때는 정말이지 두 손을 놓고 싶어지기도 했는데…….
그런데 오늘도 주님은 낙심하지 마라,  Never Tire.  절대로 지치지 말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오늘도 다시 한 번 더 힘을 내 봅니다!!  할렐루야!!!!

♥ 그레이스 학교의 기도 운동 (Prayer Movement)
기도운동으로 시작한 한 해를 마무리할 시간을 눈앞에 두고 떨리기 시작됩니다. 과연 우리의 기도가 얼마나 응답되었을까? 우리 교사들과 학생들은 얼마나 노력을 하였을까? 곧 결산의 때가
눈 앞인데, 그래도 눈 앞에 보이는 결과가 있어 벌써부터 감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진입로에 있는 늪지대에 다리가 놓였습니다 - 우기 때마다 범람하여 아이들의 통학로를 막았던 늪지대에 우여곡절 끝에 다리가 놓이고 아이들은 더 이상 신발과 양말을 벗고 바지를 돌돌 말아 올리면서 늪지대를 건너는 위험한 일은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건기 동안 그 길에 도관을 묻어 다리가 놓아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는데,,,,,,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인들의 발걸음이 잦아지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이왕이면 정치인들이 다리를 놓아줄 수 있도록 기도했건만, 할렐루야~~~ 새로운 정치권 후보자가 후원하여 다리를 놓아주었습니다. 하지만 일하던 일꾼들이 시멘트와 철근을 빼돌려 팔아먹고, 부실공사를 하여 완성 된 날, 바로 무너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고, 일주일쯤 후에 재공사가 착공되어 이제는 안심하며 지나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비를 위한 기도 – 하루 한끼 해결도 버거운 학부모님들의 살림형편을 알기에 오늘도 우리는 학부형들의 사업장과 밭에 소득과 생산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한 부모가 숯을 구워 학비대신 들고 왔습니다. 어떤 이는 파인애플을 키워오고, 옥수수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모님이 자녀교육에 열의를 보이지 않고 있어 여전히 기도제목으로 남아있습니다.

머시 (Mercy)는 약 8살 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입니다. 저희 학교가 이미 시골에 있건만,
머시 집은 우리 학교에서도 한 시간은 더 걸어 들어가야 하는 까마득한 시골에 살고 있습니다.

눈이 먼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과부 딸, 그리고 그의 딸 머시, 3대가 힘겹게 살아가던 중, 2년 전 머시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질병으로 돌아가시고, 이제는 할머니와 손녀만이 남게 된 것이었습니다. 아직까지 학교를 다녀 본 적이 없는 머시를 보며 할머니에게 제안을 드렸습니다. 머시를 학교에 보내면 학비를 면제해드리겠다고….
한 시간이 되는 거리를 걸어와야하고, 한끼를 먹기 위해 어린아이의 손이라도 절박한 할머니에게 과연 이 제안이 효과가 있을까 의심하며 돌아섰는데, 며칠이 지나서 머시가 깨끗한 옷을 입고 학교에 온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한 학기를 교복도 없이 지냈지만, 똑똑하다는 교사들의 평가를 듣고 있고, 매주 화요일 방과후 어린이 성교공부 모임에도 참석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장애인학급 – 살롬 클라스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인 장애아동 학급을 위해 오봉명, 진솔선교사님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재 5명의 장애아동이 배움의 시간을 누리고 있고, 4명의 아동이 대기 중에 있습니다. 아직은 차량 운행이 가능한 근접지역 아동만 입학을 하고 있는데,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100%진급을 목표로 – 모든 학생들이 다음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만, 매몰찬 교사 분들이 자꾸 태클(?)을 겁니다. 한국은 출석만 잘하면 진급은 다 시켜줬는데,,, 이곳에서는 과락이 있으면 진급이 불가능하네요. 그래서 방학보충수업을 열어서라고 진급을 시킬 수 있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 클리닉에서는
    
성경에서 가난한 자와 병든 자들이 늘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요즘 선교지에서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말라리아와 피부병, 눈병 등 각 종 질병으로 클리닉을 찾고 있는 학생들, 이들의 아픔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위생 교육을 하고 약품을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신체 활동이 불편하여 점점 더 굳어가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특별 근육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구강위생교육(올바른 칫솔질)과 구충제지원, 고학년을 위한 성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 장학사역(엘림, 러빙핸즈, 밀알, 그레이스교회, 개인후원 등)
여러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60여명의 장학생이 교육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제5회 엘림 장학생 수련회(7월 19~21일)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에볼라 전염병으로 부모님을 잃고 친척집을 전전하며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장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 그레이스교회 하리스 목사 임직식과 교회건축 공사 사역
그레이스교회를 담임하던 하리스 전도사님이 5년 만에 신학대학을 수료하고, 목사 임직을 받아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그레이스교회의 3번째 세례식을 베풀 계획이며, 우기중에도 그레이스교회 건축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 건물만이 아니라 사람이 세워지는 일이 쉽게 될 리는 없겠지요? 교회 건축 자재가 도난 당하고, 하리스 목사님 가족 들이 질병으로 고생하고, 교회 리더들이 어려움에 처하고, 10년 만에 홍수가 나 길이 끊어져 임직식의 순서 맡은 분들이 불참하는 등 잠시도 기도를 쉬지 못하게 하네요.
    
♥ 감사한 일
_ 특수교사 진솔선교사님과 학교사역을 위해 김선희 선교사님이 동역하시게 됨을 감사              
_ 은혜 중에 그레이스학교(2015_16학년도)를 마치게 됨을 감사
- 교사모임의 예배와 기도시간에 은혜 주심을 감사, 교사들의 영적 성장에 감사, 그레이스학교의 장학지원으로 교사자격증 (에드워드 투투)을 받게 되고, 교사 로버트가 중등교사 자격증을 위해 대학을 진학하게 됨을 감사
- 학교 클리닉 활동을 통해 아픈 학생들을 치료할 수 있어 감사
- 교회들이 어린이 교육사역을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시작함에 감사
- 그레이스교회 건축 진행과 하리스 목사님 목사안수식 감사

♥ 그레이스학교  기도운동 (Prayer Movement)
1. 그레이스 교회와 학교, 정커팜 마을을 축복해주세요.
2. 그레이스 학교 교사와 스텝이 신실한 신앙인이 되게 해주세요.
3. 모든 라이베리아 어린이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4. 전교생 100%가 다음 학년도로 진급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게 해 주세요.
5. 장애인학교를 열 수 있도록, 지체장애인 시므온이 배울 수 있도록 특수교사가 오게 해 주세요.
6. 다음 학년도에 중학교를 열 수 있도록 “B”자격증 있는 교사를 주세요.
7. 그레이스 교회 예배당을 주세요.
8. 학생통학버스가 생기고, 도로가 수리될 수 있게 해 주세요.

♥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1. 선교사들을 위해
_ 새벽기도 시간에 기도와 말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_ 함께 사역하는 선교팀 (조형섭,오봉명, 현병구,이미재, 최지연, 김선희, 진솔, 정병석장로)들의 강건과 하나됨이 있도록
_ 7가정 선교사님이 함께하는 팀 사역으로 확장되도록(목사, 태권도사범 위해 기도 중 )

2. 개척교회와 사역을 위해
(다웨이타운-홀리룰교회, 크로죤타운-홀리교회, 정커팜-그레이스교회, 콩고타운-KLCM교회)
- 4개 지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 크로죵타운과 다웨이타운에서 현지인들에 의해 개척되어 운영중인 유치 초등학교를 위해, 13명의 교사들의 재정지원과 강건을 위해, 배움에 애쓰는 160여명의 학생들의 지혜와 성장을 위해
- 교사 영성 훈련 및 주일학교 어린이 예배 사역의 부흥과 성장이 있도록
        
3. 그레이스학교와 장애특수학급을 위해
_ 장애인 특수 학급를 운영하시는 진솔, 오봉명 선교사님께 지혜와 영육간의 강건함이 있도록,
좋은 자질을 갖춘 현지인 특수교사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사랑과 경력이 많은 운전기사를 구할 수 있도록
_ 그레이스 중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자격 있는 현지인교사(2명)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대학에 진학한 교사 로버트와 물바가 장학지원을 받아, 끝까지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 교내에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우물(지하100미터)을 팔 수 있는 큰 우물기계를 가진 NGO를 만날 수 있도록(심각한 물 부족 상황임)
- 장거리 통학 아동을 위한 스쿨버스가 생길 수 있도록

4. 그레이스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한 부족한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5. 라이베리아에 일자리가 창출되어 사회, 정치, 경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2016.07.10 러브♡라이베리아 현병구/이미재 올림

강혜자
기도 합니다, 샬롬! 2016-08-06
2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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