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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의홍 선교사 편지
정 동숙 님의 글입니다. 2016-08-06 00:42:08, 조회 : 1,127, 추천 : 39


터키 8월 소식

금년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고들 하는데 이 더위 보다도 더한 열기가 지금 터키를 휘몰아 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주목을  받지 못하던 터키가 최근들어 시리아 난민 문제로 국제적인 관심을 끌기 시작
하더니, 연이은 테러와 더불어 쿠데타 사태로 이제는 뉴스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접하면서 그간의 경험과 성경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를 나름대로 해석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작년 부터 유럽과 미주지역을 순회하면서 이슬람 세력의 확산에 교회가 영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오고 있는데, 최근의 사건들을 주목하면서 다시 한번 영적인 의미를 찾아 보고 싶습니다.

최근 프랑스 가톨릭교회 신부 살해 사건을 통해 종교전쟁이 아니라고 애써 부인하는 정치권을
보면서,
그것이 오히려 종교전쟁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강한 긍정으로 비쳐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동안 터키 정부는 오스만제국의 영광을 회복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제국의 황제인 술탄의 권위를 대통령에게 쥐어주고 이를 수호하기 위해 이슬람 신앙의 중심인
칼리프 (이슬람 종교의 교황) 제도를 복원하려는 시도를 계속해 오면서, 세속국가를 지향하던
터키를 이슬람 신정국가로 하나씩 변모시켜 왔습니다.

이를 위해서 수십 년간 공들여온 유럽연합(EU) 가입을 사실상 포기하고, 이번 쿠데타 사태를
계기로 이슬람 종주국으로서의 지위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전세계에 선포한 셈입니다.

현재 터키 국민들의 정서를 보게 되면, 현 대통령인 에르도안이 쿠데타 세력에 의해 죽음 직전에 이르렀는데 신(알라)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난 영웅(불사조)으로 치부하며,
그에게 모든 권리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위임한 상태입니다.

이를 성경에 기록된 계시록 13장 3절, 4절을 대입해 본다면 (제가 세대주의자는 아니지만)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여기서 '용'은 적그리스도의 수괴인 이슬람의 알라를 말하고 '짐승'은 에르도안 대통령으로
대입해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서 세상 마지막 때에 적그리스도의 세력이 나타나서 우리를
대적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는데, 그동안 일부 신학자들이나 교회지도자들은 적그리스도가 유럽연합 혹은 교황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한사도는 “적그리스도의 정의”에 대해서 요한1서 2장 22절에서
"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님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이 말씀을 적용해 본다면 유럽연합이나 교황은 배도자일 수는 있지만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기 때문에 적그리스도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님 즉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구세주님 이심을 부인하는
세력은 오로지 유대인들과 이슬람 뿐인데,
그러나 유대인들은 마지막 때에 주님께로 돌아오게 될 약속이 있기 때문에 적그리스도라고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결국 이슬람세력이야 말로 바로 성경에서 경고한 적그리스도의 세력이라는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아리조나 대학교 교수인 데이빗 돌린스를 비롯하여 적지않은 신학자들과, 특히 교부인 다메섹의 요한(주후675-749) 역시 오래전부터 이슬람을 적그리스도의 세력이라 규정하였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터키는 전세계 20억 명에 가까운 이슬람 국가들의 세력을 결집하여 기독교를 향해 암암리에 선전포고를 하고 있습니다.

굳이 성경의 기록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많은 역사학자들이 3차세계대전은 종교전쟁이라고
예견한 것 처럼, 이제 우리 교회들이 이의 실현 가능성을 떠나서 이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는 이슬람 포비아(공포 또는 혐오주의)를 조장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복음으로 돌아 오게 하려는 전교회적인 선교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도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이들도 창조하셨고 또한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터키의 동부지역의 아가페공동체에서 지체들과 함께 있습니다.

지금은 정부가 쿠데타 세력 척결에 전념하느라 여력이 없지만, 얼마지 않아서 화살은 쿠르드
민족과 또한 교회 그리고 저희를 향할 것이 뻔한 일입니다.

며칠 전엔 우리 공동체 가족인 오메르도 잡혀가서 하룻 밤을 경찰서에서 지내고 왔습니다.

지난 번 수련회 참석으로 인해 직장을 잃었던 오메르가 연거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럼에도 주님의 선하신 인도 하심을 따라 오메르가 헌신을 결단하고 이번 가을 학기에 이스탄불 신학교 입학을 결정하였습니다.

부인도 홀로 지내기에는 아직 어리고 젖먹이 아이들 까지 두고 있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그래도 부르심에 순종하여 떠나는 오메르를 위해 기도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압두르라힘도 이번 기회에 오메르와 함께 신학교 입학을 염두에 두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세례를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손귤, 압둘라, 슈헤다 그리고 라히메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신생자와 구도자들이 많이 두려워 하며 참여를 주저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주시는 담대함으로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고난이 유익" 임을 믿으며 늘 함께 해주시는 목사님 그리고  생수의강선교교회 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후 1:5 / 그리스도님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님으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아가페공동체를 대신하여  이의홍, 김영희 드림
                                      

*기도 제목*

1. 터키 정세의 혼란을 통해서 준비된 영혼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2. 터키교회 공동체가 고난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명에 더욱 충실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반공동체의 가족들 특히 신생자들이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4. 신학교 지원생인 오메르와 압두르라힘이 장애물을 극복하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세례 예정자 - 손귤. 슈헤다. 압둘라. 라히메가 남은 과정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강혜자
기도 합니다 샬롬! 2016-08-06
22: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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