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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는 데부터 해지는 데까지
안동주 목사 님의 글입니다. (Homepage) 2013-06-19 23:16:14, 조회 : 4,070, 추천 : 407

시 113편

흔히 113-118편까지를 ‘할렐 시편’ (할렐루야 시편)이라 한다.

특히 유월절 절기에는 이 시편을 꼭 불렀다.

유월절 어린 양으로 오신 주님은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마치시고 찬미하며 감람산으로 가셨다.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가니라.(막14:26)”


나는 이 때 주님과 제자들이 부른 찬양이 이 시편이라고 생각한다.

십자가를 눈 앞에 두고서도 주님은 찬양하셨다!



역경 속에서도 찬양 부르는 사람들이 성도들이다.

오늘까지 이스라엘이 살아 남을 수 있었던 저력도 이것이었을 것이다

아니었으면 오래 전에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다.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우리들에게도 이 찬양은 익숙하다.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이 찬양 안에 들어 있는 심오한 뜻을 알고 부르면 더 감동적인 찬양이 될 것이다.

우선 이 찬양을 부를 찬양대의 사이즈가 엄청나게 크다

시간적으로 – 이제부터 영원까지!
공간적으로 –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찬양대의 사이즈보다 더 큰 것은 찬양 가사이다

두 절로 부른다.

1절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심
2절 하나님의 지극히 낮아지심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다.
하늘보다 높으시다.
높은 곳에 앉아계신다


이렇게 높으신 분이 놀랍게도 지극히 자신을 낮추신다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하나님은 천지를 살펴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후 세상을 인간들에게 맡겨 주시고 손을 떼셨다는 사람들이 있다.

태엽을 감아 주고는 손을 떼 버린 시계와 같다는 것이다.

태엽이 다 풀릴 때까지만 그 시계가 가듯이 이 세상도 그렇게 종말이 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은 시편 113편 6절을 보지 못한 사람이다.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신다”는 말씀을 보지 못한 사람이다.


“낮추셨다’ 말씀은 ‘구부려주셨다’는 뜻이다.

키가 2미터도 넘는 사람이 갓난 아이를 안기 위해서 허리를 구부리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하나님의 키는 하늘보다 더 크시다.


이렇게 키 크신 분이 이 세상을 보살펴 주시려고 그 큰 키를 구부려 주신다

구부려 하시는 일은 세 가지이다.

1)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켜 주시고

2)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주시고


우리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켜 주시고 거름 더미에서 세워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아침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해주시는 일이 이것이다.

내가 누구라는 것을 아침마다 하나님은 일깨워주신다

짜증도 안 내신다. ‘귀찮다’ 하시지도 않는다

‘너는 내 아들이야 내 딸이야 거룩한 족속이야 왕 같은 제사장이야.’

매일 말씀해주시면서도 조금도 귀찮아하시지 않는다.

3) 임신하지 못하는 여인에게 임신도 시켜 주신다

위로가 필요한 자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여호와의 종들은 두 절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1절 - 하나님의 지극히 높으심
2절 - 하나님의 지극히 낮아지심.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섬기는 신의 모습을 닮아간다

사탄을 섬기는 자들은 사탄처럼 되어 갈 것이고 잡신을 섬기는 자들은 잡신처럼 되어 갈 것이다.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더 거룩해지고 더 고상해질 수가 있다


동시에 지극히 낮아지신 하나님을 섬기기 때문에 우리 역시 날이 갈수록 더 낮아지고 더 겸손해질 수가 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알고 지극히 낮아져서 섬기는 자의 기쁨이여!

이 세상에 이 기쁨보다 더 심오한 기쁨은 없다!

십자가 앞에서도 찬양 하신 주님을 닮아가는 자들만의 기쁨이다.

(2013년 6월 19일 새벽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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